예전에 샀던 것도 후기 남기지 않은 것 같아서 같이 적을게요.
오래 전에 샀던 카넬리언 물방울 펜던트/호안석 하트 펜던트 小 잘 받았습니다.
두 개 다 선물용이었고, 카넬리언은 색이 꼭 그라데이션 들어간 것처럼 아름다워서 선물하기 아쉬울 정도였어요.
사은품으로 왔던 옵시디언 펜던트에서 고정 고리가 빠졌는데, 마침 가지고 있던 다른 고리를 끼워넣어서 자체 A/S 했습니다. 폰줄로 만들다가 중간에 쑥 빠져서 좀 당황스러웠어요. 고정 고리 끝이 밋밋한 일자형이 아니라 나사형이면 빠지지도 않을 테고 튼튼해서 좋을 텐데, 고려해주셨으면 합니다.
그리고 좀 최근에 샀던 플루라이트 핸드스톤/아파타이트 핸드스톤/셀레나이트 완드 잘 왔습니다.
플루라이트 핸드스톤은 수험생인 동생에게 선물해주기 위해 산 거였는데, 맨질맨질해서 촉감이 좋다며 좋아하더군요. 제가 보기에도 색이 참 고왔습니다.
아파타이트 핸드스톤은 제가 좋아하는 색인 짙은 청색이 아름답고 가격대도 적당해서 샀었던 건데, 패인 부분이 사진으로 봤을 때보다 도드라져서 상당히 속상했습니다. 만지작거리다가도 한 번씩 툭툭 걸리고... 게다가 구석구석에는 자연스러워 보이지 않는 흰색의, 마치 연마제 같은 걸로 때운 듯한 부분이 눈에 걸리고... 갈아내서 크기가 조금 작아지더라도, 더 매끄러웠으면 좋았을 거라고 생각했어요. 아파타이트가 깨지면 속이 흰색인가? 하는 무식한 생각도 잠깐 했었지만, 가장자리 쪽을 보니 전혀 아니더군요. 짙푸른 청색이 좋아서 산 건데, 흰색 부분이 방해하는 것 같아 아쉽습니다.
그래도 청색이 참 고와서 심심할 때마다 만지작거리고 있어요!
셀레나이트 완드는 어머니께서 두통 있을 때마다 볼펜 찾으시는 게 마음아파서 샀는데, 끝은 적당히 뾰족하고 뒤는 부드럽게 뭉툭해서 지압 용/맛사지 용으로 두루 좋더군요. 어머니께서 잡기 적당한 굵기이고 길이도 사용하기 편하시다면서 흡족해 하셨습니다. 다만 무작위 배송이라 중간 부분쯤에 푹 파인 모양으로 깨진 듯한 게 보여서 받았을 때 흠칫했는데, 만져 보니 대체 어떻게 씌운 건지 궁금할 정도로 매끄럽더군요. 천연 원석만을 다듬어 사용한다고 했는데 연마제를 들이부은 건지, 속에서 푹 파였던 거라 바깥쪽 원석을 다듬어 매끄럽게 한 건지 궁금했습니다.
사은품으로 받은 그린아베츄린 꽃모양 펜던트는 마치 백설기 위에 고명으로 올라갈 것만 같이 아기자기하고 귀엽더군요. 그렇잖아도 예전에 샀던 그린아베츄린 날개 펜던트를 휴대폰 고리로 이용하다가 지하철 안에서 잃어버려서 무척 속상했었는데, 이 아이로 다시 만들어 볼까 생각하고 있어요.(지금은 아마조나이트 하트 펜던트를 휴대폰 고리로 사용하고 있답니다.^^)
이건 사이트 이용 후기입니다.
사이트에 접속했을 때 위에 뜨는 보라색의 메뉴 부분이 접히지 않아서 사이트를 이용하는 데 불편합니다. 글자를 가리기도 하고, 상품 정보를 가리기도 하고요. 제일 위에 한 줄로 접혀져 있다가 커서를 갖다대면 내려오는 식이거나, 아니면 좌측으로 깔끔하게 정리해도 좋을 거라고 생각합니다. 어떤 식으로 가리는지는 첨부한 캡처를 확인해주세요. 개인정보는 까만색 박스로 가렸습니다. 저는 주문일자와 주문 처리 상태를 확인하고 싶은데, 볼 수가 없어요. 빨간색 동그라미 부분이랍니다.
p.s. 항상 고맙습니다.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: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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