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 간만에 크환에 들러서 사온 돌들 정리하고 어버이날 선물도 잘 넣어두고...나름 정화도 다시 시키고...
라피스 라줄리를 쳐다보다 사실 이건 줄만 사도 되는데 팬던트까지 라피스를?....
좀 과한가 싶다가도 어차피 다시 이 파이라이트가 이쁘게 들어간 라피스 팬던트가
아른거려 다시 올걸...싶어 라피스 줄에 라피스 팬던트를 찐(?)하게 사온 나지만...
나를 위해 산 첫 라피스 라줄리....근데 사실상 라피스는 남편의 first stone인지라
어쩐지 괜찮을지 망설이다(살때는 언제고...ㅎ) 덥석 손은 안가지만
아뭏든 괜시리 걸어보고 싶은 맘에 이 밤에 목걸이를 착용해 봤는데.......
어라? 이 라피스가 찐한 이 목걸이를 착용한 순간......
거의 5일간 끊임없이 느껴왔던 머리(머리 하단부 목이 끝나고 머리 시작하는 그 살짝 윗부분 가로줄로)를
가로질러 느껴지는 묵직한 통증이 일순간 사악~~ 가라앉네요.
너무 신기해서 혹시 몰라 차고 있던 다른 목걸이와
팔찌들을 빼고 느껴봤는데 맞아요 ...라피스 라줄리가 일하고 있었네요^^
아 너무 살것 같아요...계속 묵지근하게 아파서 두통약을 먹기도 좀 싫고 애매하고 참을만은 한데 신경쓰이고,
운동을 안해서 그렇겠지 하면서도 지속적으로 아파 기분도 좀 별로고 걱정되기도 하고
몇일 계속 이러면 병원을 가야겠군 했더니만...
이게 왠일인지...머리가 사아악~~ 시원해지면서(정말 거의 즉시...) 트림도 나고...이내 목과 어깨마저 좀 편안해지고
시원해지는 신기한 체험을...이렇게까지 즉각적이고 그냥 활동하는 생활 중간에 느껴지기는 처음이네요
찾아보니 라피스가 혈액 및 고열 등 혈류관련한 곳에 즉빵인것 같기는 한데....참 이렇게까지 일줄이야??
남편에게 물어보니 제 아픈 부위가 림프막혀서 그럴거라고 하더라구요...림프가 막혀있다가 뚫렸다는 얘긴데
혈액순환 문제였겠죠?
아뭏든 너무 신기하기도 하고 신통하기도 하고...감사하기도 하여 어디든 글을 남겨야지 하는
사명감에 여기에 글 남깁니다...
(사용후기 게시판엔 더이상 오프로 구매한 사용자는 글을 남길 수 없다는거(크환 정책이 아닌 호스트 운영 규칙인듯요^^))
내가 골랐다기보다는 늘 느끼지만 돌이 내게로 오고, 나중에 이렇게 알게 되지만
그돌은 내게 진짜 필요했다...는...크리스탈 법칙이랄까? 를 다시금 되뇌이는 순간....ㅎ
아뭏든지 머리가 가벼우니 살 것 같네요...에고 기뻐라~~~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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